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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자유여행 꽉찬 4박5일 완벽 가이드

by 제비네 2025. 5. 26.

 

다낭,용다리
다낭,용다리

혼자서 여유롭게 떠나는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은 도심과 자연,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일정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4박 5일 동안 다낭을 혼자서 여행할 때 효율적인 동선과 관광지, 맛집, 예산 등을 모두 고려한 완벽한 일정을 안내합니다. 다낭을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도 이 가이드를 참고하면 알차고 만족도 높은 여행이 가능할 것입니다.

다낭 자유여행 루트 짜기

혼자 떠나는 자유여행의 핵심은 루트 짜기입니다. 다낭은 도시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잘 짜인 동선만 있다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루트 구성 전에 항공편을 먼저 확인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래는 인천(ICN)에서 다낭(DAD)으로 향하는 아침 출발 항공편 정보입니다. 

항공사 편명 출발시간(인천) 도착시간(다낭) 소요시간 예상 왕복요금
비엣젯 항공 VJ 881 오전 6시 15분  오전 8시 55분 약 4시간 40분 15 ~ 25 만원
비엣젯 항공 VJ 879 오전 7시 오전 9시 40분 약 4시간 40분 15 ~ 25 만원
티웨이 항공 TW 171 오전 7시 55분 오전 10시 45분 약 4시간 50분 30 ~ 40 만원
제주 항공 7C 2211 오전 10시 40분 오후 1시 20분 약 4시간 40분 30 ~ 40 만원
베트남 항공 VN 431 오전 11시 05분 오후 1시 50분 약 4시간 45분 40 ~ 50 만원 

 

1일 차에는 공항 도착 후, 호텔에 짐을 보관한 후 한시장과 다낭 대성당, 용선사 등 시내 중심으로 가볍게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2일 차에는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 6대 해변 중 한 곳인 미케 해변에서 아침을 맞이한 후, 오행산(마블 마운틴)을 둘러보고 점심은 로컬 맛집에서 해결한 뒤, 바나힐로 이동해 황금다리와 테마파크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바나힐은 다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며 즐기는 산악 풍경이 일품입니다.

 

3일 차는 호이안 당일치기 일정으로 구성할 수 있는데, 투본강 주변의 올드타운을 거닐며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밤에는 등불이 켜지는 환상적인 야경까지 더해져 혼자라도 충분히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4일 차에는 다낭 시내의 박물관이나 롯데마트 등 쇼핑 위주의 일정을 구성하고, 마지막 날인 5일 차는 공항 근처 카페에서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며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행 예산과 비용 계획

혼자 여행을 떠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예산입니다. 다낭은 물가가 비교적 저렴한 도시 중 하나로, 4박 5일 여행이라면 항공료를 제외하고 약 50만~70만 원 사이의 비용으로 충분히 여행이 가능합니다.

숙소는 1박 기준 2~4만 원대의 게스트하우스나 저가 호텔을 이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머물 수 있으며, 고급 리조트를 원할 경우 1박 10만 원 이상도 고려해야 합니다.

식사는 로컬 음식점에서 쌀국수, 반미, 분짜 등을 평균 2천~5천 원에 즐길 수 있어 식비 부담이 적습니다. 교통은 그랩(Grab)을 활용하면 저렴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바나힐이나 호이안처럼 외곽으로 나갈 때는 단체 셔틀버스 또는 택시를 추천합니다.

이 외에도 베트남 현지 유심 구매, 여행자 보험 등도 미리 고려하여 안전하고 경제적인 여행이 되도록 준비하세요.

다낭 추천 관광지와 맛집

혼자 여행할 때는 관광지뿐만 아니라 혼밥이 가능한 맛집도 중요합니다. 다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는 바나힐, 미케 비치, 용다리, 오행산, 호이안 올드타운 등이 있으며, 대부분 혼자서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들입니다.

맛집으로는 다낭 시내에 위치한 '미 꽝 1A'에서 지역 전통 국수인 미꽝을 맛볼 수 있고, 해산물을 원한다면 '하이산 반당'에서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반미 전문점으로는 '반미 퐁'이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으며, 가격도 저렴해 추천합니다.

카페 문화도 발전해 있어 혼자 여행하는 이들이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콩카페(Cong Caphe)'는 베트남 전통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카페로 코코넛커피가 유명하며, 다낭 해변 근처의 루프탑 카페들도 일몰 명소로 인기입니다.

 

이 외에도 마사지 샵, 야시장 등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많아 솔로 여행자에게 다낭은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다낭은 혼자서도 충분히 알차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본 가이드에 따라 4박 5일 일정을 짠다면 동선 낭비 없이 주요 관광지를 즐기고,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준비만 잘한다면 혼자 떠난 다낭 여행이 오히려 더 자유롭고 만족스러운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지금 바로 다낭으로의 혼행을 계획해보세요!